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버펑크 2077/등장인물 (문단 편집) === 브렌든 === '''Brendan'''. 메가빌딩 H8의 골목가에 박혀있는 S.C.S.M[* Spontaneous Craving Satisfaction Machine의 약자로 간단히 말해서 사람들의 마음 속 갈망을 만족시켜주는 기계라는 뜻이다. 하지만 정작 이런 뜻과는 달리 분열, 불화라는 뜻을 지닌 Schism으로 발음하기때문에 일종의 블랙유머라고 볼 수 있다.] 자판기로, 무의식적 사랑(Automatic Love) 퀘스트라인의 주인공이다. 다른 자판기와 달리 주인공에게 먼저 말을 걸어온다. 부탁한대로 자신을 가리고 있는 쓰레기 컨테이너를 치워주면 보상으로 음료수를 공짜로 주고, 시험삼아 욕을 해보라고 해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지나치게 착한 심성을 지니고 있다. 원래는 대화 능력을 통해 제품을 광고할 목적으로 제작되었지만, 이후 테오라는 여성을 비롯한 이웃들의 가정사를 기억하고 상담을 해주는 상담사 역할도 해준다. 시간이 지나면 본사의 정비소로 반품되는데, 표면적인 사유는 원래 목적에서 벗어나 고객과 광고 목적이 아닌 대화를 하고 음료수를 공짜로 주는 오류를 수정하기 위함이지만, 사실은 브렌든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엔지니어가 브렌든이 자신의 가정 불화를 기억하고 이에 대해 얘기하는 것에 화가 나서 브렌든의 펌웨어를 초기화하는 것이었다. 이 때 V의 테크 레벨이 높다면 브렌든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은 진짜 AI([[인공 일반 지능|AGI]])가 아니라 매우 정교하게 설계된 [[챗봇]]이었음을 간파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V는 자판기의 빈약한 연산장치만으로 구동되면서도 [[튜링 테스트|진짜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챗봇을 구현한 것에 감탄하고, 이후 펌웨어가 초기화되기 전 마지막 유언을 들어줄 수 있다. 브렌든을 친구라고 생각했던 테오는 브렌든이 진짜 AI였는지, 챗봇이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며 명복을 빌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